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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여행기9 (LA: 디즈니랜드-Disneyland)

2005년 5월 26일(목)-여행 9일째 오늘의 주요 코스: LA 라구나 비치, 디즈니 랜드 (한나 누님 댁에서 4일째 숙박) 오늘 아침에는 대학 동아리 후배인 대혁이가 내가 LA 떠나기 전에 꼭 만나서 식사대접 하고 싶다고 해서 시간 맞추다 보니 결국 아침시간 밖에 되지 않아서 함께 식사하기로 했다. 8시에 내가 ..

미국 서부 여행기8 (샌디에고-카브릴료 공원, 씨월드-Sea World)

2005년 5월 25일(수)-여행 8일째 오늘의 주요 코스: 샌디에고(카브릴로-씨월드) (한나 누님 댁에서 숙박) 오늘 아침에 눈을 떠 보니 너무 황당했다. 우리가 샌디에고로 출발해야 하는 시각에 눈을 뜬 것이었다. 8시에서 9시 사이에 출발하자고 어제 다혜 엄마와 얘기했었는데, 알람을 맞춰놓치 않고 잔게 이..

미국 서부 여행기7 (LA 새들백교회, 수정교회)

2005년 5월 24일(화)-여행 7일째 오늘의 주요 코스: 이 단장님과 점심식사, 새들백 교회와 크리스탈 처치(수정교회) 방문, 부페 저녁식사 참석(한나 누님 댁에서 숙박) 어제 2시 반이 넘어서 늦게 잤는데도 깨는 시각은 아무리 늦어도 7시 30분이다. 오늘은 오전 스케쥴을 다 비워 놓고 가족들이 휴식을 취하..

미국 서부 여행기6 (요세미티 국립공원2-Yosemite National Park)

오늘의 주요 코스: 요세미티 공원, LA에서 후배들과 저녁식사(한나 누님 댁에서 숙박) 다혜가 새벽에 기침을 너무 심하게 했다. 다혜 엄마는 심하게 기침해서 많이 힘들어하는 다혜를 챙기느라 밤을 꼬박 샜다. 새벽에 다혜의 기침소리가 꼭 할머니들이 가래가 끓어서 뱃속에서부터 하는 기침 같은 것..

미국 서부 여행기5 (요세미티 국립공원-Yosemite National Park)

2005년 5월 22일(주일)-여행 5일째 오늘의 주요 코스: 산호세에서 주일예배, 요세미티 공원(Curry Village에서 숙박) 아침에 일어났는데, 다른 가족들과 함께 자서 조심스러웠다. 세 가정이 한 집에서 자다보니 5명인 가족이 거실에서 잤기에 다 자고 있어서 화장실 가는 것도 조심스러웠다. 천 목사님께 드릴 ..

미국 서부 여행기4 (샌프란시스코-금문교, 롬바르드길, 피셔맨즈 와프)

2005년 5월 21일(토)-여행 4일째 오늘의 주요 코스: 샌프란시스코 관광-스탠포드 대학교, 금문교 남단, 롬바르드 거리, 피셔맨즈 와프, 다운타운 전차 관광 등(산호세의 천 목사님댁에서 숙박) 어제 다혜가 아침부터 약간 감기가 들어서 약을 계속 먹었었는데, 밤에 한 열 번쯤은 깨서 울었다고 한다. 난 전..

미국 서부 여행기3 (캘리포니아 북쪽 해안 유레카, 멘도치노-PCH 101)

2005년 5월 20일(금)-여행 3일째 오늘의 주요 코스: 캘리포니아 북쪽의 101번 해안도로(유레카, 멘도치노) 및 샌프란시스코의 티뷰론(산호세의 천 목사님 댁에서 숙박) 어제 다혜 엄마에게 오늘 일찍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기에 그런지 아침에 조금 일찍 모든 준비가 이루어졌다. 게다가 다혜도 매일 8..

미국 서부 여행기2 (오레곤의 크레이터 레이크 국립공원-Crater Lake)

2005년 5월 19일(목) 오늘의 주요 코스: 오레곤 주의 크레이터 레이크(캘리포니아의 Crescent City에서 숙박) 오늘 아침은 조금 늦게 출발하기로 해서 약간 늦게 일어났다. 그제부터 잠도 많이 못자고 어제도 하루 종일 바빴었기에 정말 늦잠을 잘 것 같았는데, 7시 조금 넘어서 깨버렸다. 다혜는 8시 반까지 ..

미국 서부 여행기1(씨애틀-마운트 레이니어 국립공원, Mt Rainier N.P.)

2005년 5월 18일(수) 오늘의 주요 코스: 요한 형님과의 아침식사-우체국에서 소포찾기-Mt. Rainier N.P-은행계좌 클로징 어제 우체국으로 보낼 짐을 다 처리하고 오후에 워싱턴주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디셉션 패스(Deception Pass)에서 윗비섬으로 해서 Mukilteo로 오는 페리호를 타는 코스를 갔었기에 집에 늦게 ..

찍사게 고생한 씨애틀 근처 Mcclellan Butte 산 하이킹

오늘(2005. 04. 30) 드디어 미국에 와서 첫번째 하이킹을 하는 날이다. 작년에도 맘은 먹었었는데, 같은 집에 사는 Gary(개리)가 겨울산은 위험하다고 가지 말래서 여태까지 참았었다. 이제 여기 워싱턴주(시애틀 인근)에 머물 날도 얼마 남지 않았기에 지난 주일 저녁때 Gary에게 졸랐었다. 나 하이킹 가고 싶..